이O호

[2021-11-30 10:56:24]

가정지구대 박종언팀장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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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 점포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지난 6월, 매일밤 창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이웃집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중 증거동영상까지 촬영하여 신고를 하였습니다. 박종언팀장님께서 여경과 함께 출동하여 해당 집에 정중하게 타일렀으나 당사자는 집에서 담배피우는 행위 자체를 한적 없다고 발뺌하였습니다. 하지만 박팀장님께서 담배꽁초가 버려지는 창문을 직접 살펴보고 담배재가 흩어져 있음을 확인까지 하자, 그제서야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대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상황을 종료 후 박팀장님께서는 개인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시고 이웃집에서 또다시 담배꽁초를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평일이건 휴일이건 상관하지 않고 연락주면 달려오겠다는 말씀까지 하시고 철수하셨습니다. 사실 가정지구대에 전화하기 전에 아는 경찰관에게 하소연 했더니 단순 경범죄로 과태료 부과할 수 있지만 이웃간에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염려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박팀장님께서는 이런 우려 마저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하여주신 것입니다.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대다수의 경찰들 마저 한꺼번에 욕을 얻어먹고 있는 요즘 상황이 안타까워서 비록 작은 사례일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고맙고 큰 사례인지라 늦게나마 홈페이지에 글을 올립니다. 개인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시며 평일이건 휴일이건 관계없이 민원해결에 나서겠다고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 박종언팀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