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희

[2021-12-29 12:48:10]

계양경찰서 강력3팀 최지훈 수사관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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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이 알바해서 애써 장만한 지갑을 지난 10월 계양역에서 분실했습니다
아들은 속상해하며 계양경찰서에 지갑 분실 신고를 하고 예정대로 다음 날 군 입대를 했습니다
그런 아들에게 엄마로써 해 줄 수 있는 말은 '기대는 하지말고 그냥 잊어버려'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최지훈 수사관님으로부터 분실했던 지갑을 찾아왔습니다 부대에서 지갑을 받고 기뻐 할 아들 모습에 엄마인 제가 몇 배나 더 기쁘답니다
그동안 더 큰 사건에 격무에 많이 바쁘고 힘드셨을텐데 군대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하겠냐며 틈틈이 진행상황을 연락 주시고 끊임없이 애써 주신 최지훈 수사관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사관님 덕분에 쉰이 넘은 제가 경찰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어요
계양경찰서강력3팀 최지훈수사관님~ 소시민의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 해 주시는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십니다!!!